해양환경관리공단 울산지사(지사장 최석윤)가 운항중인 예선 2척이 해양환경 모범선박(GREEN SHIP)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해양환경 모범선박으로 지정된 203황룡호(113톤)와 309대룡호(190톤)는 평소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솔선수범하는 등 평소 관련법규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서 지난 8월 울산해경에서 실시한 모범선박 지정 심사를 통과했다.
울산해양경찰서장은 9월 17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울산지사 사무실과 선박을 방문하여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선박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향후 모범선박 지정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폭 넓은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오염사고 발생을 억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으로 해양환경 보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참여 및 지지를 당부했다.
모범선박(GREEN SHIP)지정 제도는 해양경찰청에서 해양환경보전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관련 법규를 준수한 선박을 모범선박으로 지정, 관계 종사자의 긍지를 함양시키고 적극적으로 해양환경보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해양경찰서에서는 금번 지정된 해양환경관리공단 선박 2척을 포함한 14척의 선박을 지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