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바다사랑 혁신동아리’가 오늘 10일(토) 서산·태안 일원 해안선 탐방 및 바다청소를 실시한다.
‘바다사랑 혁신동아리’는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지난 2007년에 충남도 수산과 전 직원(24명)으로 구성되어 “아름다운 우리의 영원한 자산 바다”를 지키고 사랑하고 모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번 주요 활동으로는 ▲충남 어업지도선을 활용하여 안흥항 → 가의도 → 모항항 → 만리포 → 신두리 → 만대항 → 난지도 → 삼길포항으로 이어지는 서산·태안 일원 해안선 탐방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화곡 어촌계원 등 지역 어업인과 함께하는 삼길포항 대청소를 실시, 어업인들의과의 대화의 자리도 갖는다.
도 관계자는 “오늘 활동을 계기로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해양수산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간‘바다사랑 혁신동아리’는 ▲‘07. 10월 보령·서천 해안선 탐방 및 바다청소 실시 ▲’08. 3월 태안유류피해지역 방제작업 참여 ▲‘08. 6월 해양수산발전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