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 천안함 연료유 등 45톤 이적작업 성공적 수행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이용우)은 지난 16일 해군 천안함 함미 유류탱크에 적재된 연료유 등 45톤의 유성혼합물의 이적작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공단은 이번 천안함 유류이적 작업을 위해 TF팀을 긴급 편성하여 사전교육 및 장비점검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지난 4월 16일 현장으로 출동, 천안함 함미에 적재되어 있던 연료유 등 모두 45톤의 유성혼합물을 환경5호(사진)로 안전하게 이적했다.
한편, 공단은 함수 인양시에도 환경5호 및 유류이적TF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천안함 함수 연료탱크에 적재된 연료유(약 90톤)도 이적 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