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역 5월 수산물 서대 선정

  • 등록 2010.04.28 09: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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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역 5월 수산물 서대 선정


여수의 별미, 골다공증 예방 뇌학습 발달에 탁월


전라남도 수산기술사업소 여수지소(소장 임여호)에서는 전남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웰빙 수산식품 보급 활성화를 위하여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5월의 수산물 서대'를 추천했다.


가자미목 참서대과의 서대는 수심 70m 이내의 바닥이 모래가 섞인 펄질인 곳에 서식하는 어류로써 전남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중서부 지방의 명물이며 “서대가 엎드려 있는 개펄도 맛있다”라고 할 정도로 맛있는 생선이다.


생김새는 납작하고 볼품이 없으며, 자산어보(玆山魚譜)에는 “장접이라 하고, 몸은 좁고 길며 짙은맛이 있다. 모양은 마치 가죽신 바닥과 비슷하다고 하고 속명을 혜대어”라고 소개하였다.


서대는 맛이 담백하고 부드러워 어린이나 노인들이 먹기에도 적당하고, 칼슘, 철 등의 함량이 높아 골다공증 예방, 조혈작용과 같은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혈전, 심슨경색, 뇌학습 발달에도 탁월하다.


특히 청정해역의 여수 여자만과 봇돌바다에서 주로 자망으로 어획되는 서대는 주로 회, 구이, 찜등 여러 가지 요리로 이용되고, 특히 갖은 양념으로 버무린 새콤달콤한 서대회무침은 잃었던 입맛을 돋워주는 별미이며, 임금님 수라상까지 오른 귀한 음식이며, 여수연안 해변가 및 여서동 등 식당거리에서 진미를 맛볼 수 있다.


한편 여수 수산기술사업소 임여호 소장은 “최근 수산물 가격의 급등으로 생선 구경하기 힘든 요즘, 저렴한 가격의 고급생선으로 서대를 적극 추천”하며 많은 애용을 당부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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