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해역의 기후변화적응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 성황리 개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이용우)은 11월18일(목)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동아시아해역의 기후변화적응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동아시아해역 주변지역의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현황을 공유하고 지역적 적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를 비롯한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하여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워크숍의 토론 참가자들은 인류생존의 필수 요건인 기후변화 적응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불확실성을 완화하기 위한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국내,외 참가자 모두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하면서 앞으로 한국정부에서 개도국에 대해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적응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향후 개발도상국으로의 기후변화 대응기술 이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