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항 태풍 곤파스 피해 복구 착수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지도사무소(소장 김규진)는 지난 9월 1일 발생한 제7호 태풍 “곤파스”에 의한 가거도항 피해 복구를 이달 초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될 가거도항 태풍피해 복구공사는 방파제(테트라포드, 소파 블록, 안전난간) 및 파제제 보강, 가로등 설치 등 재해복구비 26억원을 투입 하여 내년 상반기중에 완공할 예정이다.
가거도항은 목포에서 150km 떨어진 국토 최서남단의 국가어항으로 조업 어선의 안전 정박을 위해 2008년 까지 기본시설을 완공하였으나, 지난 태풍 “곤파스”로 인해 14억2천만원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아울러, 서남해안의 국가어항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서해어업지도사무소 는 앞으로도 자연재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 체제를 유지하여 어선의 안전정박 및 어업인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