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에 최초로 냉동·냉장창고 개장

  • 등록 2006.10.13 13: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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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2일 오전 11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입구(SK네트럭 정면)에 위치한 도이동 778번지 부지에서 광양항 냉동·냉장창고(연면적 4,934㎡, 사업비 80억원)와 복합운송창고(연면적 2,172㎡, 사업비 19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은 이은 해양수산부 차관, 우윤근 의원, 김동태 전 농림부장관, 백옥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윤정현 경영관리본부장, 신명 건설본부장 운영사인 서병륜 로지스올그룹회장을 비롯하여 관계자와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일정은 식전 공연으로는 타악그룹인 ‘얼쑤’의 공연에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이 차관의 치사, 축사와 개장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치러졌다.

 

이날 이 차관은 이날 개장식에 앞서 광양항 컨테이너부두와 배후물류단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척 현황을 살폈다. 이어 '컨'공단 윤 경영관리본부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광양항 냉동 냉장창고와 복합운송창고는 앞으로 물류원활과 항만 이용자에 대한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번에 전대받은 로지스올인터내셔널(주)는 이미 광양항 배후물류단지(자유무역지역)에 3만평을 확보한 신설 법인이며, 이번에 개장하는 창고를 통해 신규 화물 창출을 위한 사업 모델의 하나로 중소기업 수출입 공동물류센터와 동·식물 생산품 골드체인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설 준공과 개장에 기여하여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은 유공자는 박상우('컨' 공단 사원), 지영권(여수지방해양수산청 건축주사), 박병태(한원종합건설 대표이사), 서윤석(토마건축사사무소 책임감리원)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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