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신년특집:여수신항이 깨끗해질 전망이다

  • 등록 2011.01.19 18: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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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신항이 깨끗해질 전망이다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위수탁 계약 체결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이용우)은 지난 14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부원찬)과 2011년도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에 대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개최되는 여수신항은 박람회 개최에 맞춰 여수신항의 수질을 관광 및 여가선용 활동과 수산생물의 서식에 적합한 2등급 이상의 수질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국토해양부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은「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타당성조사」(‘09,여수지방해양항만청)를 근거로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수거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 사업의 관리업무를 해양환경관리공단에 위탁했다.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2011년도에 사업비 63억원을 투입하여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 중 실시설계와 정화사업을 2011년 12월 31일까지 약 243,000㎡의 면적에서 75,000㎥의 오염퇴적물을 수거하게 된다.(사진:여수박람회 조감도)


해양환경관리공단은 부산남항 및 용호만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기관과의 의견조율을 위한 사업추진협의회 및 이해관계기관 회의 개최 등의 노력을 통해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의 전문성 갖추었고 많은 노하우를 습득했다. (사진: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사업구역도)


또 사업구역 내 오염퇴적물과 오랜 세월 바다 속에 침적된 다양한 해양폐기물(폐타이어, 페어망, 폐로프 등)을 깨끗이 수거함으로써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2년 개최되는 세계박람회의 해양환경 개선을 위하여 해양환경관리공단은 그동안 쌓아온 사업수행능력과 경험을 십분 발휘하여 여수신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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