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장 사육수의 화학적 산소요구량, 질소, 인 분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에서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하여 9월부터 시범적으로 배합사료 사업어장(3개소)에 대하여  양어장의 사육수를 채취하여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질소(TN), 인(TP) 등 수질상태를 점검한다.

부산관내에는 넙치, 조피볼락 등 해면 어류양식장 18개소와 가물치, 향어, 민물장어 등 내수면 어류 양식장 42개소가 운영 중이며, 양식어류 건강상태 등 질병관리를 위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는 '어류질병 이동진료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시기별 유의할 질병과 수산용 약품의 안전사용 등의 내용을 담은 '어류질병정보지'를 매 분기 제작하여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질병예방에 힘쓰고 있다.

부산청은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절한 사육환경 유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수질분석을 실시하기로 하였다”며, 수질분석을 희망하는 해면 어류양식장은 수산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051)609-6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