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안환경의 보호와 효율적인 관리위해 해양환경분야 등의 전문가 집단 구성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종국)은 울산연안환경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해양환경분야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해역이용협의자문위원을 17일 위촉했다.
이번 위원회의 구성을 보면 모두 8명으로 학계(6명), 연구기관(2명)으로 대학의 해양과 환경 관련학과 조교수 이상의 교원과 해양과 환경 관련 전문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이상의 연구원을 대상으로 위촉했으며, 해양생태, 수질과 환경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로 구성하여 앞으로 2년간 울산해양청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본 위원회는 울산연안에서 이루어지는 매립공사를 포함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타당성, 필요성 등 적정성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자문을 맡게 되며 해양환경의 보전과 개선 등에 대하여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울산해양청 관계자는 “본 해역이용협의자문위원회를 통해 앞으로 울산연안에서 이루어지게 되는 사업에 대한 해역이용협의 검토와 환경영향평가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울산시민의 환경인식 향상과 해양환경 보호 전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