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녹색성장위원회 한국의 녹색성장 전파

  • 등록 2011.12.09 11: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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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녹색성장위원회 UNFCCC COP17에서 한국의 녹색성장 전파
친환경 부스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 패러다임 전파
폐자재 이용등 다채로운 이벤트 통해 주목 이끌어
인터뷰 요청 등 해외 매체에서도 높은 관심 보여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녹색성장위원회는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된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17)’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특히 폐자재를 이용한 재활용품을 만들어 전시한 친환경 부스에는 하루 평균 700여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한국국제협력단과 녹색성장위원회의 친환경 부스는 재활용 골판지로 구조물을 만들어 한국 홍보물을 전시하고, 폐 나무의 껍데기를 활용해 친환경 USB를 만드는 등 친환경 메시지와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더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이벤트 역시 눈길을 끌었다, ‘과자봉지로 나비 접기’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더하고, 폐 현수막으로 제작된 친환경 가방은 기념품으로 증정되어 한글을 알리는 계기로도 활용되었다. 특히 이번 부스 행사는 한국의 녹색성장을 단순히 자료 상으로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국제협력단과 녹색성장위원회의 친환경 부스의 다양한 활동과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외신의 관심도 높았다. 중국 CCTV를 비롯한 30개 이상의 유수 외신 매체에서 한국 녹색성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하기도 했다.

 

녹색성장위원회 주형환 단장은 상하이 미디어 그룹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정부가 이끌고 있는 녹색성장의 청사진을 설명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모든 나라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 부스를 방문한 남아공 현지인 나타샤 리씨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녹색성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빠른 경제 성장으로 놀랄만한 국가 발전을 이룬 한국이 환경과 녹색성장에 있어서 얼마나 앞서가고 있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 잘 알 수 있었다” 며, “특히 방문객들에게 나누어 준 친환경 기념품들과 과자봉지로 나비 접기는 방문객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멋진 아이디어였다”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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