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송년특집:3개 해역 해양오염퇴적물 오염기준치 초과

  • 등록 2011.12.09 12: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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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송년특집: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조사 용역결과 발표
국토해양부 2015년까지 특별관리해역 오염퇴적물 조사완료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1년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조사 결과 부산 다대포 인근 해역 등 3개 해역의 오염퇴적물이 오염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1년도 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조사는 지난 5월부터 특별관리해역의 일부인 인천 연안부두 일원, 인천 북항 수로구역 일부, 광양만 여수산단 인근, 부산 다대포항 인근 등 4곳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대상 해역의 퇴적물을 조사,분석(부영영화 관련 3개, 유해화학물질 관련 14개 항목)한 결과 인천 북항의 수로구역 일부, 광양만 여수산단 및 부산 다대포항 일부지역은 오염도가 기준을 초과하여 정화,복원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정화 복원사업 추진 현황은 다음과 같다. 

 

사업 지역

사업기간

사업비 (백만원)

복원량 (천㎥)

총액

투입

계획

실적

61,239

23,895

656

206

부산 남항

‘08~계속

28,500

6,695

255

57

부산 용호만

‘09~’11

9,739

10,200

70

64

여수 신항

‘11~계속

10,500

6,300

128

85

울산 방어진항

‘11~계속

12,500

700

203

-


국토해양부는 2004부터 금년에 시행한 4개 해역을 포함하여 28개 해역의 해양오염퇴적물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현재 부산 남항, 부산 용호만, 여수신항, 울산 방어진항 등 4개 해역에서 정화 복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4년부터 금년도에 조사한 해역 중 오염기준을 초과하는 16개 해역에 대해서는 향후 준설토 처리장 확보, 육상기인 오염원 차단 방안, 주민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후 정화,복원사업 시행 여부와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하여 수질 및 생물독성이 개선되고 수질이 향상되어 어획량 증대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2015년까지 특별관리해역에 대한 퇴적물 분포현황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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