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항 부두관리공사 역할 재정립 추진된다

  • 등록 2006.11.03 10: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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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 테스크 포오스 구성

내년 2월까지 혁신방안 마련

  

부산항·인천항 부두관리공사의 경영혁신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BPA), 인천항만공사(IPA), 부산항부두관리공사, 인천항부두관리공사 등이 참여하는 테스크 포오스를 구성해 3일 해양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오는 내년 2월까지 부두관리공사 경영혁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혁신방안에는 부두관리공사의 경비,보안과 화물관리업무 분리 여부, 조직과 인력구조, 인력감축 등 자구방안, 운영재원 조달방법 등이 포함되며, 관련규정 등의 정비를 거쳐 오는 2008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부두관리공사는 1969년과 1972년에 부산과 인천에 항만의 경비보안, 화물관리 등을 주요업무로 출범했으나, ‘항만공사법’이 제정되고 부산·인천항만공사가 잇따라 출범함에 따라 그 기능과 역할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이번 경영혁신 작업이 완료되면 항만공사와 부두관리공사의 기능과 역할이 재정립되고 부두관리공사는 항만경비,보안의 업무주체로서 거듭나게 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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