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률 7%대로 JUMP, 이미 예견된 호전세
현대중공업의 3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인 영업이익 2,172억원과 경상이익 2,791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의 만족할만한 수치를 기록하였다.
2분기 발생했던 플랜트부문 충당금은 2분기만의 문제로 마무리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문제가 되었던 공사들이 3분기 들어서는 예정 공정대로 진행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을 오히려 당연시해야할 수치로 판단된다. 그리고, 이번 실적은 2007년과 2008년 실적에 대한 신뢰도를 이제는 확고하게 해줄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실적에 대한 의구심은 더 이상 필요없게 만들, 지속성장형 수익모델을 가진 현대중공업
동사의 대부분 사업부들은 현재 업황이나 실적 모두에서 전성기를 구가중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플랜트부문만 안정화된다면, 전사업부가 2007년부터 성장의 절정기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세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고, 향후에도 지속될 조선부문과 엔진, 해양부문의 주도 속에 건설장비와 전기전자부문은 수출 호조를 누리고 있는 현 상황은 충분히 인정할 만한 지속가능형 성장모델로 평가 받을 수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더 이상 실적에 대한 ?를 무색케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수한 수익모델과 저평가된 주가수준을 반영, 목표주가 상향과 투자의견 BUY 유지
또한, 현재 실적에 있어서 가장 빠른 개선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대형3사 중에서 현재 가장 저평가된 주가수준을 기록 중이다. 또한, KOSPI 제조업 평균과 비교 시에도 저평가된 수준이다.
따라서, 우수한 수익모델과 저평가된 주가수준을 감안, 지속적으로 투자의견을 BUY(매수)로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이번 3분기 발표로 더욱 확신을 주게 된 2007년과 2008년의 실적에 KOSPI 제조업 평균 Valuation을 적용한 159,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