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안전관리헌장 선포 2주년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도 실시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안전관리헌장 선포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실시하는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인천항만공사는 3일 오전 11시 사옥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관리헌장 선포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IPA 직원 대표의 안전관리 헌장 낭독과 안전 유공자 표창, 서정호 IPA 사장의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올 한 해 동안 안전관리에 큰 공을 세운 최재원(인천항부두관리공사 대리), 김원철(대한벌크터미널 과장), 박기준 인천항운노동조합 상무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사진)
서정호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안전이야 말로 인천항의 미래다. 아무리 조심해도 지나침이 없는 게 안전 관리인 만큼 오늘을 계기로 더욱 안전한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또한 안전관리의 날(11.4)이 포함된 이번 한주를 ‘안전관리헌장 실천주간’으로 선포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홍보 행사를 갖는다.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인천항 주출입구와 갑문관리처, 국제여객터미널 등에는 안전과 관련된 홍보 플래카드를 게시하고, 입간판과 홍보 스티커 등을 제작해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