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수산인의 음악동호회 '해이락' 공연 간절곶 등대 광장에서 개최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종국)은 12일 오후 2시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바다 문화행사를 마련하고자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등대 광장에서 음악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음악공연에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직원들과 해운관련 업체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 ‘해이락’(海怡樂/Hey, Rock!!)이 출연하게 되며 깊어가는 가을, 바다에서의 기쁨과 즐거움을 노래하게 된다.
박재남(온산사무소 근무, 섹소폰)외 10명으로 구성된 해이락은 2004년 결성되어 그동안 해양수산의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제4회 정기 바다사랑 공연을 맞이하여 ‘고래사냥’외 20여곡을 준비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중간에 관람객들의 즉석 노래자랑 무대를 마련하여 주말을 이용해 간절곶 등대를 찾는 시민들에게 흥겨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울산청 관계자는 “해이락 밴드를 통해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해양수산 고객만족을 위해 한발 더 앞으로 나가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