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구 자원회복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남동해수산연구소는 대구의 자원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5일 통영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서는 ▲ 표지방류를 이용한 대구 회유생태 특성 등 대구의 자원생태학적 연구 결과 ▲ 대구 종묘의 생존율 향상을 통한 대구의 자원회복을 위한 연구 등 총 6편이 발표됐다.
특히 대구의 회유 경로와 유전자 분석을 통해 파악된 우리나라 대구의 계군은 ▲ 동해 -죽변 ▲남해 - 진해, 방어진 ▲ 서해 - 보령 등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다고 의견을 모았으며, 종묘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종묘의 생존율 향상에 대한 연구결과는 대구 자원회복의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 김정년 박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자료는 앞으로 대구의 자원회복을 위한 정책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