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에 맞춰 12월1일 오픈

영문·중문 홈페이지도 개설

인천항만공사 인터넷 홈페이지가 말끔하게 새 단장하고 고객들을 찾아간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보다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많은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춰 6개월여에 걸친 작업 끝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해 12월1일 공식 오픈한다.

또한 국제화 시대의 추세에 걸맞게 영문과 중문으로 구성된 홈페이지도 마련해 영어권과 중화권 고객들에게 달라진 인천항의 위상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은 고객의 참여를 통한 투명경영 실천과 항만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열린 혁신 코너’를 신설해 고객의 제안과 사이버오피니언, 업무혁신제안 접수 등 고객의 의견을 경영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또 IPA 홈페이지가 인천항 이용 고객들의 커뮤니티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항만장터와 항만업계 홍보 코너도 신설됐다.

항만장터는 인천항과 관련한 거래를 온라인상에서 직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코너다. 인천항을 이용하는 선사와 하역업체들은 관련업체 홍보 코너를 통해 마음껏 자기 회사 자랑을 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항만이용 고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 코너도 만들어 동호회 활동이나 클럽 활동을 하는 항만 가족들이 이곳을 통해 교류하며 친분을 나누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IPA 홈페이지는 www.icpa.or.kr 한글 주소 ‘인천항만공사’로 접속할 수 있다. 영문 (www.icpa.or.kr/eng/index.html)과 중문(www.icpa.or.kr/chn/index.html) 홈페이지는 직접 입력 또는 한글 홈페이지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