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구이 등 기장군의 대표 향토음식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인수)은 최근 어촌관광과 더불어 웰빙 먹거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장군 향토음식으로 선정되어있는 웰빙 먹거리인 붕장어와 어촌관광지역으로 유명한 대변리, 월전리, 연화리 마을 어촌계를 '맛따라 찾아가는 아름다운 어촌'으로 소개했다.
특히 아침이 좋은 기장군의 대변, 월전, 연화리 마을은 영화 '친구'의 촬영장소에서 아침 햇살을 바라보는 풍경과 함께 숯불 위에 은은하게 구워 양념 초고추장으로 발라먹는 붕장어구이를 비롯하여 물기를 뺀 붕장어회는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또한 붕장어는 척추골(기름튀김=안주), 머리와 내장(붕장어찌개), 껍질(지갑)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부산물이 없는 환경친화형 식품이며,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 뼈채로 먹을 수 있는 칼슘, 인 등의 무기질 보급원으로서도 유명한 웰빙식품으로, 기장군은 부산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향토음식과 함께 열린바다, 풍요로운 고장, 항상 가고 싶은 아름다운 어촌 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