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부총리 김우식)는 11월 7~8일 채취한 동해지역 해수와 해양생물에 대해 방사능 조사결과를 11월 30일 발표했다.
동해북부 4개 지역(거진, 속초, 주문진, 강릉) 앞 바다 해수 및 해양생물(어류, 패류, 해조류)의 방사능 분석결과, 세슘-137(137Cs)을 제외한 지르코늄-95(95Zr), 루테늄-103(103Ru), 세륨-141(141Ce) 등 인공방사성핵종은 검출되지 않았다.
세슘-137(137Cs)은 과거 대기권 핵실험에 의한 잔존물로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검출되는 인공방사성핵종으로, 이번에 미량 검출됐으나 과거에 검출된 범위 이내인 것으로 나타나 동해지역의 방사능농도는 평상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2006.11월 조사결과 |
과거의 농도범위 |
해수 : 1.88~2.35 mBq/L |
해수 : 1.60~4.62 mBq/L(‘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