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내년2월11일까지 특별전 연다

  • 등록 2006.12.11 09: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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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2006년 마지막 특별전 '아름다운 바다 ~ 수중사진전'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내년 2월 11일까지 올해 다섯 번째 특별전으로 '아름다운 바다'수중사진전을 개최한다.

  

'샐빛' 수중사진동우회 협조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수중 사진작품 70여점과 수중 촬영장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밤바다에서 폴립을 활짝 펴고 먹이활동을 하는 촉수의 움직임이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은 금빛 나팔산호, 표효하는 성난 수사자의 머리갈퀴를 연상시키는 쏠배감펭(Liunfish), 화려하게 단장하고 떼지어 움직이는 물고기 등 신비한 바닷속 풍경을 직접 만끽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는 전시기간중 부대행사로 '자연유머, 해양생물 이름의 유래와 남극이야기'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4회에 걸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자연사박물관은 부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최대 규모의 해양탐구 산 교육장이며 국내 최초의 해양관련 전문박물관으로서 세계적 희귀종, 대형종, 한국특산종, 천연기념물 등 100여개국의 해양자연사전시품 2만4000여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 열대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생물생태 관찰을 위해 살아있는 열대파충류를 상설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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