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 올해 항만국통제 우수선박 Zi Yu Lan호 선정했다

  • 등록 2006.12.12 11: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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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 Zi Yu Lan호(중국국적, 1만6071G/T)

LNG운반선 Hanjin Sur호(파나마국적, 9만3769G/T)

컨테이너선 STX Busan호(파나마국적, 8523G/T)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오공균)은 올해 항만국통제 우수선박을 선정 12일 포상했다.


이번 항만국통제 우수선박 포상계획은 올해 동안 인천항에 5회이상 입항한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인천청과 외국항에서 실시한 항만국통제 실적등을 근거로 안전관리가 우수한 선박을 선정하여 포상함으로써 자발적인 안전관리 유도와 승무원의 사기를 진작하여 해상에서의 인명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인천항 입항선박에게 안전하고 친숙한 항만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인천청의 항만국통제 우수선박 선정기준은 2006년의 인천항과 외국항 항만국통제시 결함지적건수,  인천항에서의 개항질서등 관련 규정의 위반건수 및 국제여객선의 경우 승객의 민원등 유발건수 등을 근거로 선정했다.

 

그 결과 국제여객선 Zi Yu Lan호(중국국적, 1만6071G/T), LNG운반선 Hanjin Sur호(파나마국적, 9만3769G/T)과 Container선 STX Busan호(파나마국적, 8523G/T) 등 3척을 선정했다.


이 선박에 대해서는 올해 12월중 상패시상과 향후 내년 동안 인천항 입항시 항만국통제점검을 면제할 예정이며, 인천항에서의 우수선박 포상제도는 작년에 처음 실시하여 당시 선정된 3척으로부터 절대적인 호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다른 선박들의 안전의식 고취에 커다란 자극제가 됐다.


항만국통제(PSC, Port State Control)는 우리나라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선체·기관·항해·구명·소화·하역장비 등의 설비와 선원의 승무능력이 국제협약에서 정한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여 국제기준에 미달하는 선박(Substandard Vessel)에 대해 항행정지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제도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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