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 ‘남천뉴비치 등 9개소’ 선정

  • 등록 2006.12.20 11: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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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에너지 절약증진 시책의 일환으로 공동주택에서 에너지를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또한, 시민의 에너지 절약 공감대 형성을 위해 평소 에너지절약에 솔선수범한 ‘2006년도 에너지절약 모범아파트’로 남천 뉴비치 등 9개 아파트를 선정하여 20일 인증서, 인증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2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각 구·군으로부터 18개 공동주택을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거쳐 에너지 절약시설 투자와 실적이 우수한 남천 뉴비치아파트, 안락 현대아파트, 만덕 삼성아파트, 동래구 우성베스토피아 아파트, 덕천 2주공아파트, 영주동 동아11부럭아파트, 기장 한신그린코아 아파트, 해운대 동일아파트, 주택관리공단 동삼주공1단지 아파트 등 9개소를 선정했다.

 

심의에서는 평가기준인 △(전기절약항목) 전년대비 총전력사용량의 증가율이 낮고, 단지전체건물의 에너지 단위가 낮은 공동주택 △(수돗물절약항목) 수돗물 총사용량에 대한 세대당 평균사용량이 적은 공동주택 △에너지절약 활동실적(승용차 10부제, 재활용품 수거 등) △고효율 에너지기자재 교체비율, 폐열이용설비, 전력절감 냉·난방시설 등의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대한 투자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었다.

  

선정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20일 시청 12층 국제소회의실에서 이영활 시 경제진흥실장이 모범아파트 입주민 대표와 아파트관리사무소장에게 모범아파트 인증서, 인증현판과 표창장을 수여하며, 부산시와 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여 범시민적 에너지절약 공감대 형성과 절약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에너지절약을 실질적으로 선도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된 ‘에너지절약 모범사업장’ 인증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모두 55개소(아파트 45, 기업체 8, 요식업소 2)가 에너지절약 모범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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