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상공인들의 연합회인 동광양 상공인회는 19일 포스코가 펼치는 지역사랑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광양제철소 이내무 행정지원부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로상은 광양제철소 행정지원부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봉사 활동과 인프라 조성에 힘쓸 뿐 아니라 지역 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해 받게 된 것이다.
행정지원부는 올 한해 전어 파동, 조류독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와 농가를 돕기 위해 전어 사주기 운동, 양계농가 닭 사주기 운동 등을 다양하게 펼치며 상생의 발전을 꾀하는 알찬 지역 협력 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동광양 상공인회 박승용 회장(제철복지회 이사)은,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행정지원부에서 지역 기업이 포스코와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더 큰 기대를 표시했다.
한편, 1995년 동백회란 명칭으로 출범한 동광양 상인회는 3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소규모 지역사회 봉사단체였으나 현재 회원수가 100여명에 이르는 중견 봉사단체로 성장해 광양지역의 경제 발전은 물론, 사회봉사 사업을 선도하며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