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22일 국방과학연구소(제2체계개발본부, 경남 진해 소재)에서 양 기관의 공동연구와 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의 시너지 창출과 해양예보시스템의 공동개발·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국방과학과 해양수산과학 기술의 접목으로 공동해양조사 체제를 구축하는 기반이 됨과 더불어 국방과학에서 활용되어 왔던 수중탐지기술을 수산자원 탐색에의 활용 등 국가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와 상호기술 협력의 필요에 의하여 체결됐다.
또한 교류협력 협의회 구성을 통하여 해양과학 자료와 정보 교류, 공동연구 수행, 해양환경예측 등 해양과학 분야의 기술 공유와 시설·장비·공간의 공동 활용 등의 사항을 이행하기로 했다.
한편 양 기관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공동협력 체제를 굳건히 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극대화하며, 국방과학과 해양수산과학의 효율적 융합과 활용을 통하여 국가적 해양모니터링 체제 확립을 함과 동시에 해양예보 시스템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