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투병 협력사 직원에 헌혈증 기증

  • 등록 2014.06.16 08:41:32
크게보기

CJ대한통운 투병 협력사 직원에 헌혈증 기증
급성 백혈병 진단 협력사 직원에 헌혈증 300매 기증
 
 
CJ대한통운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협력사 직원의 치료를 돕고자 헌혈증을 기증했다.

지난 2007년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옥천허브터미널의 협력사 소속 현장관리자인 조장으로 일해온 김 모씨(36)는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입원하게 됐다.
 
병원 등에 따르면 백혈병은 치료를 위해 많은 수혈이 필요하며, 이 때문에 백혈병 환자 후원의 가장 좋은 방법이 헌혈증 기증이다.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 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은 7년여 동안 한결같이 성실한 모습을 보여온 김 씨에게 불현듯 닥친 어려움을 함께 하고자 헌혈을 통해 100여매의 헌혈증을 전달했다.
 
그러나 치료를 위해 더 많은 헌혈증이 필요한 상황에서, 회사 역시 이 소식을 접하고 매년 정기적인 임직원 헌혈 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300매를 김 씨의 치료를 위해 기증하게 됐다.
 
한편 CJ대한통운과 업무관계를 맺어왔던 아름다운 가게 대전점에서도 김 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알게 돼 헌혈증 100매를 기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협력사와 회사는 운명을 같이 하는 공동체이자 가족이기 때문에 헌혈증을 기증하게 됐으며 김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