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정해년 첫 선박 인도했다

  • 등록 2007.01.09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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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힘찬 시동


현대삼호중공업(대표이사 사장 강수현)은 4일 신년 벽두부터 새해 첫 선박 인도로 2007년 정해년의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인도한 선박은 독일 노드캐피탈社로부터 수주한 82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길이 335m, 폭 42.8m, 높이 24.6m의 제원으로 20피트 컨테이너 8200개를 적재하여 최고 25.3노트의 속도로 항해가 가능하다.

  

이어서 지난 5일에는 그리스 리퀴마社로부터 수주한 16만 5000톤 규모의 원유운반선이, 8일에는 터키의 게덴社의 16만톤 규모의 원유운반선의 인도가 대기하고 있어 새해 초부터 대형선박의 인도가 줄줄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2007년 한해는 대형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뿐 아니라 PCTC(자동차운반선), FPSO(부유식원유시추운반선), LPG운반선의 건조가 진행되고 있고 LNG운반선 또한 본격건조에 착수함으로써 다양한 선종의 첨단고부가가치선 건조시장 진입 성공 여부가 향후 회사의 지속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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