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헌법 개정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 등록 2007.01.11 14:20:56
크게보기

‘헌법개정실무추진단’ 구성해 법적 절차 검토


법무부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 준비를 위한 실무작업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10일 정동기 차관과 김준규 법무실장을 단장, 부단장으로 ‘헌법 개정 실무추진단’을 구성, 법률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재 외국 입법 사례 등을 수집·연구 중”이라며 “실무추진단을 통해 헌법 개정 절차 및 대통령 임기 관련 규정 등 법률적 문제를 총괄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무단에는 박민표 법무심의관과 검사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법제처도 이날 개헌 발의안 초안을 준비 중이며, 법제처 관계자는 "개헌 관련 법률 검토에 들어간 상태며, 내부인력 중심으로 노 대통령 발표 사항에 대한 준비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관련 부처와의 업무 연계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각자 준비 중이나 조만간 법무부 등 관련부처와 의견 조율, 협의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영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