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 보호위해 8명 대학생 현장 실습에 참여

  • 등록 2007.01.16 10: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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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공정거래위원회 실습학생

공정거래위원회는 8명의 대학생을 현장실습에 참여토록하여 소비정책의 이해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대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실습하고 소비자정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의 현장실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습생들은 한국소비자업무협회(www.kcop.net)에서 추천한 8개 대학 소비자학 전공 대학생 8명이다.

  

실습생들은 겨울방학 기간인 1, 2월 소비자본부 4개 팀(소비자정책기획팀, 소비자정보팀, 전자거래팀, 약관제도팀)에 각 1명씩 4주간 배치되어 현장실습을 하게 된다.

  

대학생 현장실습은 2005년 한국소비자업무협회의 건의로 시작되어 학계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2007년 2월까지 4회에 걸쳐 총 33명(전국 19개 대학)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공정위 대구사무소에서도 지난해 10월 대구지역 대학교 학생 4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시한바 있으며 향후 대학생 현장실습을 전국 5개 지방사무소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전원회의 참관, 역할연기(Role Playing) 토론회 등 소비자정책 전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문제 관련 소회의 참관, 사건 처리를 위한 부수적 업무 지원, 전화상담, 관련소비자단체 방문견학, 소비자 피해동향 모니터링 등을 실습할 예정이다. 실습 후 '공정거래위원회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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