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식 마스코트 해룡이가 태어났다

  • 등록 2007.01.23 14: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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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지형 본떠 승천하는 해룡 캐릭터

친숙한 기업 홍보에 활용

  

인천항을 상징하는 마스코트 ‘해룡이’가 탄생했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23일 공사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작업의 일환으로 IPA 공식 마스코트 ‘해룡이’를 공개했다.

  

인천항만공사의 상징이 될 마스코트 ‘해룡이’는 IPA의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인천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IPA 얼굴 역할을 하게 된다.

  

전문가의 디자인 용역과 설문조사, 임직원 선호도 조사 등을 만들어진 탄생한 ‘해룡이’는 인천항의 지리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중국 등 인천항 주교역국가에서 신성한 동물로 꼽히는 용(해룡)을 의인화해 국내는 물론이고 외국의 관계자들도 부담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서정호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황해와 중국 발해만 등 서해안의 바다 지형이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은 것에 착안해 마스코트 ‘해룡이’의 외관 모습을 형상화하게 됐다”며 “앞으로 친숙한 공사 이미지를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대내외 각종 홍보물과 유인물 제작에 ‘해룡이’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업 이미지 제고 작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각적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차량 등 항만 시설물에 캐릭터를 삽입하고, 인터넷 홈페이지에 CI방을 개설해 방문 네티즌들의 호감을 유도하는 등 공사의 친숙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해룡이’는 당초 작년 제작 완료됐으나 상표권과 저작권 등록 등의 문제로 사용이 미뤄져 왔다. 저작권 등록 등 모든 절차를 마친 만큼 2007년부터는 ‘해룡이’가 본격적으로 인천항 홍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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