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창립이후 지금까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다녀간 국내외 내방객은 2098만명으로 2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작년 포스코를 방문한 국내외 내방객은 56만2000명으로 이 가운데 외국인은 1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작년 월평균 3만2398명에 해당하는 38만8785 명이 다녀갔고, 외국인은 1만4199 명이었다. 외국인 내방객 가운데는 중국 내방객이 22.7%로 가장 많았고, 일본 7.0%, 미국 6.6% 순이였으며 150여개 나라에서 포스코를 방문했다.

방문 계층은 일반인과 학생이 전체의 91.6%로 가장 많았고, 이밖에 기업인이나 공무원, 교육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광양제철소의 경우 작년 내국인 17만570명, 외국인 2999명 등 모두 17만3569명이 다녀갔으며, 1981년부터 총누계 방문자는 473만7205명이다.

포스코는 올해에도 많은 시민과 국내외 인사들이 제철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준높은 견학안내 서비스는 물론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견학코스를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