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등산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올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숲길조사단을 운영하여 등산로에 대한 현황과 주변 지역자료 등을 조사하여 등산로 종합정보 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약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내연산(100대 명산)과 낙동정맥(포항·영덕)의 등산로에 대한 기초조사와 훼손실태 등 현지조사를 실시 할 숲길 조사단을 공개모집으로 채용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 숲길조사단의 목적은 청년·장기 실업자 등 취업이 힘든 계층을 이용하여 올 연말까지 GPS장비를 이용하여 등산로의 노선별 위치, 거리, 명칭, 훼손상태 등을 조사하고 주변지역의 문화, 역사, 특징, 유래 등에 대한 자료정리 등을 실시하여 등산로에 대한 정비복구와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등산로 종합정보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숲길조사단의 조사능력 향상을 위하여 교육기관에 교육을 의뢰하는 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