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독도관련 민간단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
총사업비 9.8억 원,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총사업비 9.8억 원, 다음달 22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독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정확한 이해와 관심도 제고를 위해 독도와 관련된 민간단체의 연구‧조사 또는 홍보 활동에 대한 재정지원 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독도법”이라 한다)」에 따라 독도업무를 관장하는 부처로서 이번 사업은 독도 관련 연구기관 및 민간단체의 자율적인 연구․조사 및 홍보활동에 대해 재정을 지원하여 이들의 건전한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 독도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층에게 독도 탐방기회를 제공하고, 탐방결과를 공유‧확산 할 수 있는 간접체험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재정지원 사업은 독도관련 민간단체 지원을 위한 예산 5억 원과 사회적 약자층 등의 독도탐방 기회 제공을 위한 예산 4.8억 원 등 총 9.8억 원 규모이며, 각각 공모를 통해 사업수행자를 선정한다.
공모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22일까지 30일간이며, 사업수행자와 단체별 지원 규모는 독도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독도관련 민간단체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민간단체 자율에 맡겨져 있던 각종 활동 중 연구‧조사 또는 홍보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독도관련 민간단체 사업의 다각화 등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