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극지정보 한 데 모은 극지정보포털서비스 개시

  • 등록 2016.03.31 12:17:51
크게보기

해양부 극지정보 한 데 모은 극지정보포털서비스 개시
극지 정책·산업·과학 등 종합적인 정보 제공…다양한 오픈 행사 예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1일부터 ‘극지정보포털서비스’(www.koreapolarportal.or.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극지정보포털서비스는 남·북극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책, 산업 분야 등 극지에 대한 국내외 최신 정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다. 또한, 산·학·연 극지 관계자간 정보공유와 협력 기반을 제공하는 극지 허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극지정보포털서비스 운영 개시에 맞춰 다양한 행사들도 진행된다. 서비스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극지정보포털서비스 이름 공모전’을 실시하며 당선작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또 ‘극지 퀴즈대회’를 개최하여 정답자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극지 현장을 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해줄 ‘제1기 극지리포터’도 모집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극지정보포털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극지정보포털서비스는 앞으로도 더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미 방대한 규모의 극지 데이터를 축적한 해외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우리 국민들이 극지에 관한 고급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극지의 오로라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하고 극지 행사 참여자, 극지전문가, 월동대원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국민이 참여하는 공간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최준욱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그동안 과학분야를 제외한 극지 정책, 비즈니스 분야 등 극지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반이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히며, “이번 극지정보포털서비스 운영을 통해 극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한층 높아지는 것은 물론 극지 관련 연구와 교육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