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27개 어촌마을 역량강화 대상지 선정

  • 등록 2016.03.31 12: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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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27개 어촌마을 역량강화 대상지 선정
주민 주도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어촌 6차산업화 활성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016년도 어촌마을 역량강화사업 대상으로 충북 충주시 가양마을, 전남 장흥군 수문마을 등 27개 마을을 선정했다.

어촌마을 역량강화사업 중에서 ‘어촌특화 역량강화’는 어촌마을 자원 발굴, 특화사업 구상, 수산물 가공‧유통‧마케팅 등 유형별 맞춤형 교육,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하는 교육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에 14개 대상마을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 공모에는 충북지역에서 내수면을 활용한 마을특화발전을 위하여 응모하는 등 지속 가능한 어촌특화사업에 대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올해는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분야(가공, 유통, 마케팅 등) 교육과 병행하여 분야별 전문가 1:1 매칭을 통하여 완성도 있는 어촌특화사업계획 수립을 내실 있게 지원 할 계획이다.

또한,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를 위하여 어촌체험마을 컨설팅 10개 마을과 먹거리, 공예, 체험프로그램 등 어촌체험마을 특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하여 3개 마을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어촌체험마을은 마을주민 중심으로 마을 자원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가를 참여시켜 체험마을 운영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체험객의 만족도 제고와 소득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어촌주민들 스스로 마을발전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어촌 6차산업화’ 추진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고 어촌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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