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EM 우리의 미래 자연의 유산인 습지의 가치를 공유한다

  • 등록 2016.05.18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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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 자연의 유산인 습지의 가치를 공유한다
KOEM 제15회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 개최

갯벌의 지속적 보전의 중요성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15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충청남도 서천군 소재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습지의 날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 충청남도,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함께 주관한다.

금년도 행사는 “우리의 미래 습지, 지속가능한 삶 - 新기후 변화, 습지가 그 Key”라는 주제이며, 20일 기념식에서는 습지 유공자에 대한 포상, 기념사, 갯벌 복원 퍼포먼스, 람사르 및 와덴해 사무총장 축하영상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습지의 날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해양수산부, 서천군과 MOU 체결기관인 와덴해, 英 버드라이프 등을 초청하고 국내·외 습지 전문가가 함께 모여 연안습지 관리와 복원,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양일간 개최된다. 부대 행사로는 환경영화제, 갯벌체험 프로그램, 지자체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홍보·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더불어, 해양보호구역을 관리하고 있는 7개 지자체에서 갯벌·갈대길 체험프로그램, 갯벌습지보호지역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생태학습 여행, 습지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에 생태적 가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잘 가꾸고 보전된 갯벌이 우리 미래의 핵심가치로서 인식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계습지의 날은 람사르협약 채택일인 1971년 2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기념일로 1997년부터 국제습지조약에서 지정하였다. 우리나라는 해양수산부와 환경부가 윤번으로 기념식을 개최하여 정부, 지자체, NGO, 일반국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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