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 환율하락, 고유가, 원자재난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수출 3000천억달러 달성과정에 묵묵히 디딤돌 역할을 해 온 수출중소기업들을 격려하고 수출 1200억달러, 중소기업 수출비중 40% 달성을 위한 실천전략을 다짐하기 위한 전진대회가 개최됐다.
중소기업청은 2월 7일 수출중소기업인들과 허범도 중진공 이사장, 김소웅 수출보험공사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수출중소기업 글로벌화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거 포상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수출의 지속적인 신장세를 견인해 온 수출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급변하는 수출환경 하에서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행사로 새롭게 개최되며, 이 행사는 1부 행사(우수 수출중소기업 포상 및 비전 선포)와 2부행사('수출중소기업 글로벌 전략 토론회' 및 부대행사)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다.
우수 수출중소기업 포상 시상은 신시장 개척성과가 뛰어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시장 개척 부문과 수출신장세가 뛰어난 수출신장부문으로 나누어 (주)위더스지(대표 조레오) 등 12명의 수출중소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와 중소기업청장, 유관기관 대표의 수출 1200억달러, 중소기업 수출비중 40% 달성의 수출비전에 대한 공동다짐을 표현하는 선포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향후 동 수상기업 등 큰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공스토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홍보하는 한편, 수출지원사업 참여 등을 통해 지속적인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