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직원 5일부터 어린이랑 같이 출근한다

  • 등록 2007.03.05 15: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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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센터 여성 직장인 위한 보육시설 설치 
 
무역센터에 여성 직장인을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됐다. 규모와 시설, 프로그램 등의 면이 뛰어나 기업들의 보육시설 설치에 기본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삼성동 무역센터에 직장보육시설인 ‘무역센터 꿈나무 어린이집’을 개관했다. 연면적 234평에 80여명의 어린이를 수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은 우선 무역협회와 코엑스, KT-NET, 공항터미널 등 3개 자회사 직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나 앞으로 수용능력을 고려, 무역센터 입주업체 직원들에게도 개방해나갈 계획이다.


무역협회 박양섭 이사는 “무역센터내의 직장 보육시설을 설치는 6만여 무역업계가 여성 직장인의 근로 환경과 이들의 육아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여성인력 활용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무역센터 꿈나무 어린이집‘은 유아들의 안전을 최우선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정서에 맞게 하늘, 바다, 숲속 이미지를 형상화하여 친환경적으로 조성됐다. 특히, COEX 2층에 위치하여 햇빛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 없는 구조를 감안하여 광섬유를 활용, 자연채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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