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도만 낙지자원 회복을  위한 남해 수산과학위원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는 6월 19일 남해수산연구소에서 해양수산부의 자원회복계획에 의거 추진되는 서남해안 지역의 낙지 자원회복을 모색하기 위하여 과학위원과 관련 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반기 남해수산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는 전남 무안군 탄도만 해역 내의 낙지자원 회복을 위한 낙지어업실태 및 자원생물학적 특성 조사 등 결과를 토대로 동 과학위원회에서 검토하여 채택된 낙지자원 회복 권고안을 전라남도에서 일부 수용하여 전남 제2007-1호로 탄도만 내 4개수면(200ha)를 보호수면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금년도 연구사업 추진 계획 및 실적 등을 심사, 검토하여 낙지자원 관리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한편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주기적으로 관련 과학자들로 구성된 과학위원회를 개최하여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하여  낙지 자원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