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조사원, ‘개방해’ ‘안전해’ 바다지도 10년 만에 전면 개편…24일부터 적용

  • 등록 2026.02.23 14: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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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개방해’ ‘안전해’ 바다지도 10년 만에 전면 개편…24일부터 적용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이 해양공간정보포털 ‘개방해’와 해양안전 앱 ‘안전해’에서 제공하는 바다지도 서비스를 10년 만에 대폭 개선해 2월 24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바다지도는 요트 레저 소형어선 등 바다에서 활동하는 이용자가 수심과 해저 장애물, 항로 관련 정보 등 해양정보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로, 현재 350여 개 이상의 공공 민간 웹과 모바일 앱에서도 연계 활용되고 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개편에서 지도 확대 기능과 정보 최신성, 화면 가독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지도 확대 단계를 기존 10단계에서 12단계로 세분화해 수심정보와 해저 장애물 등을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항로표지 등 해양정보 갱신주기도 기존 분기 단위에서 수시로 전환해 최신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도록 했다.

지도 구성도 단순화했다. 기존 7종이던 지도 종류를 이용 빈도와 활용성을 고려해 기본(국문) 전자해도 영상 등 3종으로 줄여 이용 편의성과 제작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항로표지 표기 방식도 바뀐다. 기존에는 항로표지를 지도에 직접 수록해 우리나라 전 해역에 분포하는 항로표지 특성상 가독성이 떨어지고 최신화에 한계가 있었는데, 개편 이후에는 항로표지를 별도 아이콘 객체로 표시하도록 해 가독성을 높이고 정보 갱신 속도도 개선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바다지도 개편은 이용자의 실제 이용 상황을 고려해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신 해양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고 관련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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