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 다랑어류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 개최

  • 등록 2007.07.24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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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랑어류(참치) 자원상태 진단 및 지속적 관리방안 수립


국립수산과학원은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상남국제회관에서 제7차 북태평양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국제과학위원회(ISC-International Scientific Committee for Tuna and Tuna like species in the North Pacific Ocean) 총회를 7개 회원국 대표 및 옵서버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와 더불어 북태평양의 원양어업국들간의 다랑어 및 다랑어 유사종 (참치류) 어업자원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이용과 보존을 위한 국제적 협력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총회(Plenary Session)에 앞서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는 새치류, 태평양 참다랑어, 통계 등의 작업반회의가 진행되었고, 25일부터 30일까지는 대회의장에서 ISC 총회가 열린다.


이번회의에서는 첫째 북태평양의 다랑어류 및 다랑어 유사종의 자원상태 평가 및 관리방안 수립, 둘째 국가별 다랑어류의 조업현황 발표 및 공유, 셋째 각 작업반별 연구결과 및 연구계획 발표로 구성된다.


ISC는 북태평양 다랑어류 및 유사종의 자원 보존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한 국가적 협력 및 과학적 조사 증진과 과학적 토대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미국, 캐나다, 멕시코 7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 5월부터 ISC 회원국으로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2006년 잠정과학위원회에서 국제과학위원회로 발족하여 매년 개최하기로 되었고, 올해 처음으로 한국에서 회의를 개최된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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