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개지역권 인공어초 본격 설치한다

  • 등록 2007.08.06 10: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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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로 6일 동구 주전, 북구 당사·화암 등 3개 지역에

 

올해 울산지역 인공어초시설 설치작업이 1·2차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올해 모두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동구 일산 등 5개소 56ha에 패·조류용세라믹어초, 2단상자형강제어초 등 45개를 시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1차로 6일 동구 주전, 북구 당사 화암 등 3개 지역(48㏊)에 2단상자형강제어초 3개를 설치키로 했다.

 

이날 인공어초시설 설치는 오전 9시 북구 정자항에서 출항하여 해당지역으로 이동 투하하게 된다.

2단상자형강제어초는 해양환경특성과 서식어종의 행동특성에 적합하여 연안어장의 풍요로운 수산자원

 

증식 및 불법어업 근절에 매우 효과적으로 판단되고 있다.

울산시는 또한 오는 9월중 동구 일산, 울주군 나사 등 2개 지역(8㏊)에 패·조류용세라믹어초 42개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동구, 북구, 울주군 해역에 1998년부터 2006년까지 1,170ha에 71억원 투입, 사각형, 세라믹, 강제, 상자형어초 등 7595개 시설에 이어 오는 2017년까지 86억을 투자, 790ha에 어초를 추가로 시설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 시설한 62개의 단위어초에 대해 2006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에 위탁, 어초어장관리 조사를 실시한 결과, 비 시설해역에 비해 약 0.9∼5.2배 어획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올해도 3000만원을 들여 어초의 기능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에 어초어장관리조사를 위탁 추진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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