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삼종묘방류 효과조사 실시한다

  • 등록 2007.08.07 10: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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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수산자원 조성사업 활용

 

울산시는 해삼 종묘방류의 효과 조사를 실시, 향후 수산자원 조성사업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6억1177만원(시,구군, 수협, 자체, 자율관리육성 등)을 들여 해삼종묘 375만마리를 18개 어촌계 마을어장(동구 3곳, 북구 8곳, 울주군 7곳)에 51회 방류했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동구 일산, 울주군 강양어촌계 등 2개소를 선정, 오는 9월∼12월까지 현지 조사를 실시한 후 2008년 1월중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해삼종묘 방류량 및 사업비, 수협위판, 생산?판매량, 해삼의 성장도, 생존율, 크기별 체중, 가격, 또한 마을 어장내 수산물 종류 및 분포 등이다.

 

울산시는 효과조사 결과에 대해 마을어장 관리방향 설정, 종묘방류 품종선정, 물량확정 등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해삼은 세계적으로 1,100여종 이상이며, 우리나라에는 약 30여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돌기해삼이 우리나라의 대표종이며, 해삼은 방류 후 1년 6월∼2년 정도가 경과되어야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인 13cm이상 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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