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출장소에서는 연어자원 회귀량 증가를 위해 연어 치어방류사업의 지속적 추진한 결과 올해 연어포획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274%가 증가한 74,527마리가 바다와 하천에서 포획됐다고 밝혔다.
올해 바다에 설치한 정치망과 정치성구획어업에서 포획된 연어는지난해 보다 265% 증가한 55632마리로서 지금까지 총 178백만원의 어업소득을 올려 지난해(88백만원)보다 202% 증가했다.
하천에서 포획된 연어도 도내 9개 하천에서 18,895마리를 포획하여 지난해 보다 308%가 증가함에 따라 연어알 채취량도 289%가 늘어난 1,489만개의 알을 채란했다.
연어치어방류 사업은 지난 1967년도에 강원도에서 처음 시작한지 올해가 40주년이 되는 해로써 지금까지 2억 5327만마리를 동해안 주요하천에 방류했다.
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그동안 연어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 연어 회귀량이 증가하고 있어 동해안의 새로운 어업소득 자원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연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 상품 개발을 위해 전문가의 협조를 받는 등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여 연어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