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9시 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 일본지역 17개사 바이어 20명 초청
50개 지역업체 참가, 금속·기계·조선·자동차부품·플라스틱부품 등 수출상담
부산시와(재)부산광역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촉진을 위해 일본 바이어 20명을 초청하여 무역상담회를 내일 5월 18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갖는다.
동경·오사카·키타큐슈·후쿠오카 등 일본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에 대한 수출 활로 모색과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이번 초청 상담회에는 일본지역 17개사 바이어 20명과 ㈜창용금형, 태원공업㈜, 태창정공㈜, 광동 FRP산업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50개 업체가 참가한다.
일본 바이어들은 사전에 배부한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의 현황과 생산·제조품목을 통해 1명의 바이어가 3∼7개 정도의 지역업체와 45∼50분씩 상담을 통해 제품 구매를 타진하고, 상호 계약을 위한 구체적인 협상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업체는 일본 17개사 바이어(회사)별 취급품목에 대한 사전 자료를 파악하여 적극적인 상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태웅, 이원솔루텍 등 부산지역기업을 시찰하고, 상세한 내용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바이어와의 개별 상담 기회도 갖는다.
이번 상담회의 주요 상담 품목은 기계·금속,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플라스틱부품 등이며, 부산시는 참가기업에 대하여 바이어 상담 주선 및 상담장 제공은 물론 현지 통역 지원 등 좋은 결과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정해진 시간내에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내용의 핵심을 사전에 요약, 정리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상담에 필요한 홍보물(명함, 카탈로그 등)는 가급적 일본어나, 영어로 준비해 올 것"을 당부하면서, 일본지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부산기업들에게 자사제품에 대한 수출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모색을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