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Call' 서비스 시스템 구축 통해 가공식품 등 4백만 달러 수출

전남도 수출지원센터가 '원 콜(One Call)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도내 중,소수출 업체를 밀착 지원하여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도 수출지원센터에 따르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능통한 통상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 도내 수출업체 간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원 스톱(One-Stop)' 수출 지원체계인 '원 콜 서비스 시스템(One Call Service System)'을 구축해 운영한다.

지난 3,4월만 해도 도내 수출업체를 통해 콘크리트보강섬유, 키조개, 한천 등 모두 700만달러의 수출상담과 400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 수출지원 센터에서는 현재 일본에서 일고 있는 한류 열풍과 웰빙 바람에 힘입어 한국식품에 관심이 많은 점을 착안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주상욱 전남도 수출지원센터장은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수출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수출지원센터를 운영해 오고있다,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수출중소기업들이 센터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도의 수출장려 지원시책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앞으로도 공격적인 수출마케팅 지원시책을 더욱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