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운업계의 친환경 연료 전환 대응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5월 1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선박용 바이오연료 상용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국제해운 분야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선박용 바이오연료의 상용화 가능성과 공급 여건, 기술적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업계는 최근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이오연료를 비롯한 친환경 대체연료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주요 운항 항로에서 연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 기존 선박 설비에 큰 개조 없이 적용할 수 있는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바이오선박유를 비롯해 바이오 LNG, 메탄올 등 대체연료의 공급과 사용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국내외 시장 여건과 업계 대응 방향도 함께 공유한다.
행사는 7개 기관 전문가 발표와 패널토의로 진행되며, 선박용 바이오연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해양수산부와 주관기관들은 이번 간담회가 해운업계와 정유업계, 항만 분야, 유관기관이 선박용 바이오연료 관련 최신 동향과 현안을 공유하고, 국내 해운산업의 탈탄소 전환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