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기업의 경영전략으로 적극 대응 자세 필요
해외 석학들 한국적 상생협력 발전모델에 공감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가 산자부와 전경련 공동 주최로 10월18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한명숙 국무총리, 정세균 산자부장관, 강신호 전경련회장, 김용구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파인 교수(Charles Fine, 美 MIT대) 및 맥더피 교수(John P. MacDuffie, 美 와튼스쿨) 등 세계적인 기업간 협력이론 권위자들과 조정남 SKT 부회장 등 주요 학계, 기업체 인사 등 300여명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는 그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발전시켜 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이론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우리 현실에 적합한 상생협력 모델과 그 발전방안을 모색키 위해 개최됐다.
지난 7월 학계 및 업계 주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생협력연구회'에서 그동안 연구해 온 상생협력 발전모델을 중심으로 주제로 발표를 했고, 한명숙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경영전략이며, 아울러 우리 경제 현안인 양극화를 해소하고 동반 성장을 위한 유효한 방안임을 강조했다.
정세균 산자부장관은 오찬사에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성장을 이뤄나가는 데 있어 상생협력이 필수조건이며, 이를 위해 상생경영투자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