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제1차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방문
산자부 김종갑 제1차관은 24일, 천안 외국인투자지역을 방문하여 입주 외국인투자기업을 격려하고 증액투자를 통한 고용창출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차관의 이번 충남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방문은 하반기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자부가 추진중인 기업 氣살리기 전국대장정 전국 산업현장 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북한 핵실험 발표이후 더욱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천안 외국인투자지역내 입주기업 20개사 대표, 김태흠 충남 부지사, 성무용 천안시장, 조보훈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김종갑 차관은 우리 경제에서 외국인투자기업이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히고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 했다.
김차관은 단지내 순환버스노선 신설 등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언급하고 천안지역 외투지역 확대 필요성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스테코, ㈜ABB코리아 등 천안지역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은 외국인투자기업 대표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국인투자기업의 '기 살리기'를 위해 힘써 주는 것을 환영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20여개 기업중 대다수인 17개 기업이 향후 추가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북한 핵실험 발표가 외국인투자유치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