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동서남아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

  • 등록 2006.05.24 12: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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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5월31일(수)까지 홈페이지 통해 공개모집

  

서울특별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대표이사 권오남)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아세안(ASEAN) 시장진출의 전략적 관문이라 할 수 있는 태국 방콕과 세계최대 성장국 인도의 제조업 거점도시인 첸나이에서 서울소재 유망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2006 동서남아 시장개척 무역상담회"를 개최하기 위해 오는 5월 31일(수)까지 참가희망업체를 홈페이지(sba.seoul.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상반기 중동, 아프리카, 일본, 스페인, 독일지역 통상사절단 파견사업에서 검증된, SBA가 독자적으로 개발한"프리미엄 해외통상지원시스템"으로 운영된다. SBA의 해외통상지원시스템은 기존의 시장개척단 지원사업에서 제공되는 대행기관을 통한 단순 재정적 통상지원에서 크게 벗어나, "사전마케팅-현장상담-사후관리" 3단계 밀착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사업 초기단계인 파견 3개월 전부터, 참가업체, 현지무역관 등 유관기관들이 "능동적","주도적"인 참여를 유도, 사이버 공간의 최대 장점인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 효과적인 정보공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국내 통상관련 지원기관 중에는 최초로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KOTRA 현지무역관, 진흥원(SBA), 세계최대 바이어정보 전문업체인 KOMPASS 등을 통해 발굴된 맞춤형 바이어 DB를 제공하고, 파견 1개월 전에는 현지시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참여업체들의 현지시장 대응전략 수립을 돕기 위해 마케팅 실무교육 세미나 등을 제공한다. 무역상담회 진행과 관련된 공통비용(상담회장 임차, 통역, 교통 등) 전액은 진흥원(SBA)에서 부담하여 참가기업은 약 400∼500만원 지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세안국가를 포함 인구 17억에 육박하는 동서남아시장은 한국 수출업체들이 현지바이어와의 joint venture 등 전략적 제휴를 통해 주변국가로의 우회 수출도 노려볼 수 있다. 태국시장에 대한 한국대표기업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노력과 한류열풍으로 "Made in Korea"에 대한 가치가 많이 상승하고 있으며, 인도의 경우"한국-인도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의 협상 구체화로 대 인도 수출 대상 품목과 관세인하의 폭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이번 시장개척단 참여를 통해 국내기업들에게는 판로개척의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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